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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한석규 "김혜수 고마워, '이층의 악당' 유일하게 깔깔대며 봐"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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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 사진=영화 우상 스틸

한석규 / 사진=영화 우상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한석규가 동료 배우들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제작 리공동체영화사)의 주연배우 한석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석규는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반응'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하는지, 상대 배우와 호흡하며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가 중요하다고.

그런 의미에서 '우상'을 함께 한 설경구, 천우희와의 반응은 무척 좋았고 "동료 연기자로서 존경한다"고 했다.

한석규는 "제가 어떻게 하면 생생하게 반응할 수 있는지 소스를 던져주는 사람이 제겐 중요하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쉬리'부터 '천문'까지 오랜 시간 함께 연기하고 있는 최민식을 언급했다. 그는 "35년 된 선배다. 존중을 넘어 서로 존경한다. 최민식 형은 제게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이다. 우리 두 사람은 같은 액션이 들어와도 완전히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이다. 그런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할 땐 아주 재밌고 집중이 된다"고 했다.


또한 '이층의 악당'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혜수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당시 한석규는 김혜수와 함께 연기하며 연기에 대한 재미와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던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혜수와 함께 연기할 때도 참 좋구나 느꼈다. 정말 고마웠다. 연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구나를 새삼 느끼게 해준 동료였다"고 했다.

특히 한석규는 자신의 출연작을 즐기며 본 적이 한 번도 없고, 어떤 때는 몸서리가 쳐질 정도라지만 유일하게 '이층의 악당'은 요즘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랜만에 봐도 정말 재밌어서 깔깔거리며 봤다. 영화를 다 보고 손재곤 감독한테 전화했다. '이층의 악당' 이후 후속작이 너무 안 나왔다. 요즘 동물 탈 쓰는 영화를 만들고 있는데 '그 탈 줘봐. 내가 써볼게'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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