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8 °
YTN 언론사 이미지

넷플릭스가 영화제의 보이콧에 내놓은 답변 "영화는 누구나 즐겨야"

YTN 최가영
원문보기




넷플릭스가 넷플릭스 제작 영화들을 정통 영화 시상식에 초청하지 않는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3일,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로 국제영화제들의 넷플릭스 배척 움직임에 입장을 냈다.

최근 넷플릭스 제작 영화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가 호평을 받았음에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게다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마저 "넷플릭스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아닌 에미상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라"고 발언하자 넷플릭스 측이 이를 의식한 것이다.

'넷플릭스 필름'은 4일 트위터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나 스티븐 스필버그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넷플릭스와 정통 영화계의 대결 구도가 부담스러운 듯 자신들의 입장은 기존 영화산업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는 글을 공유했다.




넷플릭스는 "우리는 영화를 사랑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또 다른 건 다음과 같습니다"라며 "온라인 스트리밍(OTT) 기반의 자사 영화들과 기존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이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고 썼다.

넷플릭스 필름은 자신들은 "극장이 없는 도시에 사람들이나 극장에 갈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접근성, 모든 사람이 어느 장소에서든 동시에 개봉된 영화를 즐기는 일, 영화인들이 자신의 예술을 공유하는 방법을 제공하기"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트위터에서 이처럼 논평한 것 외에 아카데미의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서 밝히는 것은 거부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 제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생방송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하고 백화점 상품권 받자!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종훈 신유빈 우승
    임종훈 신유빈 우승
  2. 2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3. 3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4. 4정준하 거만 논란
    정준하 거만 논란
  5. 5정준하 바가지 논란
    정준하 바가지 논란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