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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일 첫 의총…'5·18 모독' 징계 본격화할까

연합뉴스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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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결론 내야" 지적 잇따라…이번 주 당 윤리위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이 5일 의원총회를 소집함에 따라 '5·18 모독' 논란 당사자인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이번 의총은 사실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새 지도부와 의원 간 상견례 성격의 자리지만, 이들 세 의원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서둘러 결론을 내야 당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특히 '제명' 결정이 이미 내려진 이종명 의원에 대해선 의총의 표결 절차도 필요하다. 의총에서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제명이 확정되고, 무소속 의원으로 남게 된다.

한 핵심 당직자는 3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당 윤리위를 빨리 열자는 것이 최고위의 입장이어서, 의총에서도 얘기가 나올 것"이라며 "다만 당 윤리위를 열어 해당 의원의 소명도 들어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중 당 윤리위를 열어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하는 민주당-한국당 대표(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9.3.1 hkmpooh@yna.co.kr

대화하는 민주당-한국당 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9.3.1 hkmpooh@yna.co.kr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당 사무처 등으로부터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5·18 모독' 징계 절차를 포함한 당헌·당규를 검토하며 징계 수위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가 시작된다고 해도 최종 결정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당장 당내에서도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데다, 일각에서는 헌법기관인 의원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징계 자체에 반대하고 있다.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순례 의원(고양=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순례 의원이 두 손을 번쩍 들고 인사하고 있다. 2019.2.27 cityboy@yna.co.kr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순례 의원
(고양=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순례 의원이 두 손을 번쩍 들고 인사하고 있다. 2019.2.27 cityboy@yna.co.kr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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