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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추신수, 치료받고 복귀… "나도 나이 든 것 같다"

조선일보 노우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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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염증 치료를 위해 미국 텍사스로 향했던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예상보다 일찍 팀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당장 경기에 뛸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즌 준비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신수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추신수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 댈러스 모닝뉴스는 28일(한국 시각) "추신수가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스프링캠프 훈련 초부터 왼쪽 어깨 통증을 느낀 뒤 전날 주사치료를 하기 위해 텍사스로 향했다. 당초 주말 복귀가 유력해 보였지만 예상보다 일찍 캠프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의 어깨 통증은 경기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겪고 있는 어깨 통증은 일상 활동, 예를 들면 운전 같은 것을 할 때 영향을 준다"고 했다.

추신수는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당장 오늘이라도 경기에서 뛸 수 있다. 그 점(어깨 통증)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런 말을 하기는 싫지만, 나도 나이가 든 것 같다"고 말했다.

팀의 구심점이던 아드리안 벨트레(40)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면서 추신수는 올해 팀 내 최고령 선수가 됐다. 실질적인 클럽하우스 리더 완장을 차게 된 추신수는 올해도 팀에서 1번 톱타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노우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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