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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버닝썬→性접대 의혹"…승리, 갈수록 태산

헤럴드경제 고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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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갈수록 태산이다.

빅뱅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다. 버닝썬을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된 것.

26일 SBS funE는 승리가 투자업체 대표, 직원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대화 내용에는 승리가 성접대를 지시하는 글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줬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승리는 강남의 대형 클럽에 외국 투자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 이들을 위해 여성들을 불러라고 지시했다. 승리는 투자자들을 위해 성접대가 가능한 여성을 불러라고 말했다.

26일 이와 관련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미 승리는 성접대 의혹이 아니더라도 해명해야 할 의혹이 많다. 앞서 승리는 사내이사로 역임했던 클럽 버닝썬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버닝썬은 마약, 성폭행, 경찰 유착 등 각종 범죄와 관련해 압수수색까지 받았다.


승리는 "클럽의 실질적 운영에 개입한 적 없다"라고 발을 뺐지만 대중은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과거 승리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업에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기 떄문.

또한 승리는 버닝썬 의혹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공식일정을 그대로 진행해 공분을 샀다. 지난 16일 열린 서울 콘서트에서는 팬들 앞에서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한 뒤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지난 22일 싱가포르 콘서트를 앞둔 출국길에서는 취재진을 보자 자리를 피해 전력 질주, 출국장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사안이 중하다. 모르쇠로 일관하며 입 닫고 있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더군다나 승리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대로 승리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해명하지 않고 군입대하게 된다면, "책임지겠다"라고 말한 승리의 말이 공허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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