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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건강 365] 청소년 성형수술, 어디까지가 안전할까요?

헤럴드경제 김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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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요즘은 남녀구분 없이 미(美)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연예인, 모델 등을 선망하며 성형수술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가장 쉽게 고려해보는 수술은 바로 쌍꺼풀입니다. 피부 절제를 하지 않는 매몰법 수술은 만 14세(중학교 2학년)부터 수술할 수 있지만 완전 절개를 하는 방법은 만 16세 이상(고등학교 2학년)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눈꺼풀 처짐이나 기타 사유로 시야를 가리는 기능적 문제가 있다면 피부 절제를 동반한 수술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지방흡입술입니다. 청소년기에 지방흡입술은 지방종 등의 치료 목적 외에는 거의 시행하지 않습니다. 국소적인 지방흡입술은 성장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지만, 성장 외에 다양한 원인으로 체형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외모에 대한 자아 정체성이 확립되기 전에 하는 미용 수술은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져올 위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톡스와 필러의 사용입니다. 보톡스와 필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정성 시험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즉, 시술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톡스는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주름, 살 처짐 등에 한해 안정성을 평가했습니다. 특별한 치료를 목적으로 유아나 소아에게 사용하는 경우는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미용 시술을 목적으로 필러나 보톡스를 청소년에게 시술하지 않습니다.

<도움말 : 경희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강상윤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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