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1.6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2군 무대서 첫 ‘해트트릭’

한국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24일 잉골슈타트와의 2군 경기에서 골을 넣거 기뻐하는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24일 잉골슈타트와의 2군 경기에서 골을 넣거 기뻐하는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20)이 2군 무대에서 세 골을 터트리며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정우영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잉골슈타트 2군과의 2018~19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 2군은 승점 47을 기록, 한 경기를 더 치른 아이히슈테트(승점 44)를 승점 3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정우영은 이번 시즌 2군 무대에서 12골을 작성하며 뮌헨 2군의 핵심 골잡이로 자리매김했다. 4-3-3 전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 5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린 뒤 후반 30분과 후반 37분 잇달아 추가 골과 쐐기 골을 책임지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정우영이 이번 시즌 해트트릭을 작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결과를 소개하며 "뮌헨 2군이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출발했다"며 "정우영이 매치 위너가 됐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2. 2청와대 이전
    청와대 이전
  3. 3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4. 4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5. 5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