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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치의] 가려운 피부, 병일 수도 있다?

YTN 이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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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2월 22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추위, 노화 등으로 피부건조증 발생, 긁지 말고 로션 발라야

-피부 가려움 당뇨병 등 질환일 수도... 정밀검사 필요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겨울이라서 그런지 건조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요. 몸이 왜 이렇게 가려운 겁니까?

◆ 신현영: 예, 겨울이 되면요. 공기가 건조해지잖아요. 피부에서도 수분 증발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요. 피부건조증 겨울에 흔합니다.


◇ 이동엽: 흔한 증상이구나. 그런데요, 가렵다고 막 긁으면 피부가 상할 것 같고, 그렇다고 또 참기 힘든데 안 긁을 수도 없고. 그러면 로션 같은 걸 바르면 좀 괜찮아지는 거예요?

◆ 신현영: 예, 로션 보습 중요합니다. 계속 긁으면요. 사실 피부장벽이 무너지면서 각질이 생기고,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그러면 더 증상이 악화하거든요. 내 소중한 피부에 보습제를 잘 잘 발라주셔야겠죠?

◇ 이동엽: 그런데 제가 긁고 있으니까 제 아내가 이 말을 하는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더 가렵다. 기분이 별로 안 좋던데, 이 말 맞습니까?


◆ 신현영: 반은 맞는 말이라고 봐야 하는데요. 노인이 되면 피부건조증이 흔하게 생길 수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 수분량도 감소하고요. 각질세포도 증가하고, 그러면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속에 병이 나도 가려울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것도 맞는 말이에요?

◆ 신현영: 예.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질환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당뇨병이나 콩팥 질환 이런 것들은 그런 증상에 대한 치료도 같이하면서요. 질병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동엽: 그러면 피부가 가려울 때 보습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그러면 병원에서 다른 부분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거예요?

◆ 신현영: 예. 보습크림으로 해결이 안 되는 장기적인 증상들은요. 병원에 가셔서 검사해보시고 내부 장기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이동엽: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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