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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번엔 100년 집권론

조선일보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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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天命은 정권 재창출, 한국당 全大 보면 미래 못맡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이 시대의 천명(天命)은 정권 재창출"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그것을 기반으로 2022년 대선에서 재집권함으로써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100년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8월 당대표 경선에서 '20년 집권론'을 내걸었던 이 대표는 9월엔 "앞으로 민주당이 대통령 열 분은 더 당선시켜야 한다"며 '50년 집권론'을 주장했었다. 이 대표가 이번엔 사실상 '100년 집권론'까지 꺼낸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말하는 내용이나 행위를 보면 그분들한테 대한민국의 장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우리가 부족해도 최선을 다해 재집권함으로써 실제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나갈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한국당은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태극기 부대' 막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당성 논란 등으로 당 안팎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 대표는 "100년에 한 번쯤 올 만한 기회를 놓치면 다시 잡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해 남북 정상회담을 3번 했고, 임기가 3년 이상 남아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역진하지 않고 곧바로 갈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관계자는 "여당 대표가 무슨 자신감으로 100년 집권론을 입에 올리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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