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文 "골목상권 르네상스…최저임금에 자영업자 의견도 반영"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올해 자영업 형편 나아지는 원년 되었으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2.14.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2.14.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올해는 자영업의 형편이 나아지는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며 "'골목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국의 구도심 상권 30곳의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공간과 쇼핑, 지역문화와 커뮤니티, 청년창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며 "자생력을 갖춘 지역상권에서 자영업이 되살아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도 적극 활성화하겠다. 올해 전통시장 지원 예산이 5370억 원으로 크게 증액되었다"며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를 허용했더니, 그것만으로 이용객이 30%, 매출이 24%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을 10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유통산업발전법 등 상권보호법도 개정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을 보전 하겠다"며 "올해 EITC(근로장려금)을 3조8000억원으로 획기적으로 확대했고, 자영업자도 115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도 도입할 것"이라며 "또한 최저임금의 인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의견도 충분히 대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