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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제니 루머 유포자 잡았다…"검찰에 송치"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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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사진=송의주 기자

양현석 /사진=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YG 아티스트에 대해 근거 없는 지라시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를 적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2일 허위 사실 유포자 및 악플러 고소 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YG 대표 양현석과 블랙핑크 제니와의 염문설 루머가 퍼져 YG 측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YG 아티스트의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담긴 지라시 최초 유포자는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해당 피의자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진행된 수사에서 검찰은 피의자가 해당 허위사실에 대해 함께 대화했다고 진술한 피의자의 친구들을 소환해 추가 수사하라고 경찰에 수사지휘 했으나 피의자의 친구들에 대한 정보가 불분명해 경찰의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YG는 지난해 초부터 악의적이고 왜곡된 루머 양산에 강경 대응을 선언하고, 팬들의 제보와 법무팀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악플러들을 상대로 대규모의 고소 고발을 진행 중이다.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되었거나 송치 예정인 사건은 현재 6건이며, 다른 수 건의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법적 조치를 취한 YG는 올해도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엄격한 대응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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