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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램지, “무거운 마음, 믿을 수 없던 11년”

스포티비뉴스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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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무거운 마음으로 믿을 수 없었던 11년을 보낸 북런던을 떠난다. 감사드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1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론 램지는 올해 7월 1일부로 유벤투스 선수가 된다"라며 "계약은 2023년 6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 램지는 이번 시즌까지는 아스널에서 활약한 후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한다.

램지가 결국 유벤투스 이적을 선택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램지의 주급은 무려 40만 파운드(약 5억 8천만 원)다. 이는 현재 영국 축구 선수 기본급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램지의 주급을 32만 5천 파운드(약 4억 7천만 원)라고 전했다.

엄청난 대우를 받고 떠나지만 램지는 아스널 팬들을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소식을 들었겠지만 나는 유벤투스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나는 엄청나게 특별하고 지지하는 아스널 팬 모두에게 개인적으로 이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스널 팬들은 내가 10대일 때 나를 환영해줬고 팀에서 좋고 나쁠 때 모두를 함께 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믿을 수 없었던 11년을 보낸 북런던을 떠난다.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아스널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램지는 “나는 팀을 위해 100%를 다할 것이다. 또 유벤투스로 떠나기 전 아스널의 이번 시즌이 좋게 끝나기를 희망한다”며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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