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8.6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갑질은 그만"…광양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연합뉴스 형민우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하고, 갑질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공공분야 갑질 근절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직장내 갑질[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직장내 갑질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개정안에는 공무원이 권한과 직위를 이용해 민원인이나 부하직원, 산하 기관·단체에 부당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없도록 갑질 행위에 대한 개념을 정립했다.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예산의 목적, 용도에 맞지 않는 출장, 행사, 연수를 금지했다.

광양시는 감사실에 갑질 피해 신고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내부 감찰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련 규정을 위반한 공무원은 형사 처분이나 징계 인사 조처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갑질 사례가 드러나면 인사위원회에 회부에 곧바로 징계하는 등 갑질을 근절하도록 하겠다"며 "피해자는 철저하게 익명성을 보장해 2차 피해를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모범택시3 타짜도기
    모범택시3 타짜도기
  2. 2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3. 3이강인 PSG 대승
    이강인 PSG 대승
  4. 4김민재 풀타임 뮌헨
    김민재 풀타임 뮌헨
  5. 5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