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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영국서 ‘브렉시트당’ 창당 “EU 탈퇴·자주권 강조”

서울경제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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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문제로 혼란을 빚고 있는 영국에서 브렉시트를 이름으로 붙인 신당이 설립돼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선거위원회는 이날 브렉시트당을 공식 인정했다.

우익 포퓰리즘 성향인 영국독립당(UKIP) 출신 캐서린 블레이크록이 당을 이끌고 있다. 블레이크록은 지난 5일 선거위원회에 정당을 등록했다.

그는 신당 합류를 원하는 영국 보수당원 수백명의 접촉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레이크록은 다만 이번 지방선거 또는 보궐선거에는 신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차기 5월 유럽의회 선거나 차기 영국 총선에는 후보자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극우 정치인 나이절 패라지 전 UKIP 대표도 당 소속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브렉시트당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싸울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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