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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데 용이 원하는 등번호는…'바르사 성골' 알레냐의 21번

스포티비뉴스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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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바르셀로나에 때 아닌 '21번' 경쟁이 벌어질지 관심이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3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로 프랭키 데 용 영입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5년, 이적료 7500만 유로(약 962억 원). 여기에 1100만 유로(약 146억 원) 옵션이 더해져 총 8600만 유로(약 1103억 원)에 조건을 맞췄다. 데 용은 2019년 7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데 용은 바르사에서 어떤 등번호를 달게 될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가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1번을 원한다. 데 용이 현 소속 팀인 아약스에서 줄곧 달고 뛴 번호다.

등번호는 축구 팀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10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번을 선호하는 등 각자 선호하는 번호가 있다. 때로 선호하는 등번호를 두고 미묘한 감정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메시는 호나우지뉴가 이적한 뒤 10번을 달 수 있었고, 호날두 역시 레알마드리드에 처음 합류했을 땐 팀의 '대 선배' 라울 곤살레스를 고려해 9번을 달고 뛰었다.

현재 바르사의 21번은 카를레스 알레냐가 달고 뛴다. 바르사가 유스 팀부터 길러 1군까지 데뷔시킨 유망주다. 바르사 구단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이번 시즌 라리가 6경기, 코파 델 레이 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 나섰다. 1군에 정식 승격한 뒤 점차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스포르트'가 네덜란드 현지 매체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데 용은 "21번을 달고 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 번호는 많은 사람이 달지 않는다. 하지만 등번호가 다음 시즌엔 어떻게 돼야 할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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