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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명성 잇는다…금빛 신화 직접 쓴 유망주들

SBS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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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중 3개를 따내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에이스들이 주춤한 가운데 후배들이 해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1,500m에서 20살 기대주 김지유 선수가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준결승에서 넘어지고도 중국 선수의 반칙으로 결승 티켓을 따낸 김지유는 세계랭킹 1위인 선배 최민정과 함께 결승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캐나다의 킴 부탱과 접전을 펼친 김지유는 마지막 코너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안쪽을 파고들어 1,500m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최민정이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심석희는 준결승에서 3위로 들어와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남자 1,500m에서는 21살 신예 김건우가 금빛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선배 임효준과 결승에 오른 김건우는 마지막 바퀴에서 접전 끝에 대역전극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1,000m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인 20살 황대헌이 압도적인 레이스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살을 갓 넘긴 어린 선수들이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김준호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34초 718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준호는 1위에 불과 0.06초 뒤진 2위에 올라 이번 시즌 첫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일본의 33살 베테랑 고다이라 나오는 여자 500m에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21연승을 질주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뽐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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