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1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홍준표 "이명박·박근혜 석방 운동 하겠다"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전두환·노태우도 이렇게 오래 구금 안해"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홍준표 전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9.1.3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홍준표 전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9.1.3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 당권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표가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면 전국 300만 당원과 함께 불법 대선 사과와 이명박·박근혜 두 분 전직 대통령 석방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저항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촛불보다 더 무서운 횃불을 들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홍 전 대표는 "여론조작으로 진행된 불법 대선을 다시 무효로 한다면 엄청난 정국 혼란이 오기 때문에 나는 대선 무효는 주장하지 않겠다"라며 "그러나 이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이명박·박근혜 두 분 전직 대통령은 이제 석방할 때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쿠데타로 집권했다고 재판을 받은 전두환·노태우 두 대통령도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구금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불법 대선은 눈을 감고 죄 없는 두 전직 대통령만 정치보복으로 계속 탄압한다면 설 연휴가 지난 후에는 국민적 저항이 일어난다"라며 "민생은 파탄 나고, 북핵은 인정하고 자신의 불법 대선은 묵살 한다면 야당은 거리로 나갈 수 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