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8.8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현미, '광교~호매실' 구간 공사 예타면제 "반드시 통과"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the300]유시민 '알릴레오' 출연, "예타 더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9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 방향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의를 받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9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 방향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의를 받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번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공사에 대한 예타 면제를 1분기 신청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2일 밝혔다.

김 장관은 2일 오전 0시15분쯤 공개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알릴레오 5편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호매실 주민들이 화가 아주 많이 나신 것을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교통개선분담금을 5000억원이나 냈는데 10년째 예타를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주민이 분담금을 낸 경우 예타를 다른 방식으로 하기로 기획재정부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 이사장도 "예타 제도 자체는 필요하지만 좀 더 합리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인구가 많아 도로나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비용 대비 효과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지만,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지방은 경제성을 높이려 해도 예타를 통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유 이사장은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예타는 필요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들이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경제적 변수만 따지고 무형의 편익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논란
    박나래 주사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4. 4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5. 5제주 잔류 수원
    제주 잔류 수원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