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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현역 선수 최악의 계약' 추신수, 반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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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먹튀 논란에 휩싸이며 망신살이 뻗쳤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현재 남아 있는 계약 중에서 역대 최악 사례를 선정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프린스 필더 계약이 최악의 계약으로 19위에 올랐다.

필더는 목디스크에 시달리며 2년 전 현역 생활을 마감했으나 텍사스는 향후 2년간 18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사준 명품백 할부금을 계속 내야 하는 심정과 비슷할 듯.

ESPN은 텍사스 현역 선수 가운데 추신수의 계약을 최악의 사례로 꼽았다. 매체는 "현역 선수로 제한한다면 추신수를 꼽을 수 있다. 추신수는 앞으로 2년간 4200만 달러를 받는데, 텍사스가 36세의 지명타자에게 이러한 금액을 주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타율 2할6푼4리(560타수 148안타) 21홈런 62타점 83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구단 역대 신기록인 52경기 연속출루기록을 세우며 데뷔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추신수를 둘러싼 여론은 좋지 않다. 수 차례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고 먹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모든 건 그가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과연 추신수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놓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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