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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꿈 좌절" 호소 파키스탄 난민 입학문제 해결

연합뉴스 차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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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민 신청자 문제(PG)[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세계 난민 신청자 문제(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국내 대학입학이 좌절될 위기라며 도움을 호소했던 파키스탄 국적 20대 난민의 입학문제가 우여곡절 끝에 해결됐다.

법무부 체류관리과는 난민신청자 라디아(21·가명)씨의 국내 대학입학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는 "난민 신청 중에는 체류자격 비자 변경을 제한하고 있지만, 장기 체류 외국인의 대학입학에 유학생 비자(D-2)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어서 라디아씨 입학은 대학 결정에 따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국에서 정치적 박해를 받았다며 4년 전 한국으로 온 라디아씨는 올해 부산의 한 국립대학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했다.

라디아씨는 난민신청자(G-1-5) 비자를 유학생 비자로 바꾸기 위해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아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비자(D-2) 변경이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고, 이에 어렵게 합격한 대학입학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며 주변에 도움을 호소했다.

해당 사연은 이주와인권연구소를 통해 언론에 소개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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