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the300] 日 한일청구권협정 '양자협의' 재차 요청, NHK "한국 정부 명확한 입장 안 밝혀"]
한일 외교부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등 외교 현안 논의를 위해 국장급 회동을 가졌으나 별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일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주일지역 공관장 회의 참석차 방일해 가나스기 겐지(金杉 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지난달 31일 도쿄에서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일 외교부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등 외교 현안 논의를 위해 국장급 회동을 가졌으나 별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일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주일지역 공관장 회의 참석차 방일해 가나스기 겐지(金杉 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지난달 31일 도쿄에서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측이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문제, 일본 초계기 관련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고 설명했다.
NHK는 가나스기 국장이 우리 정부에 한일청구권협정에 기반한 양자협의에 응할 것을 거듭 요구했으나 김 국장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정부간 협의 요구에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신중을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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