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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선수’ 이강인 등번호 1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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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오른쪽)이 31일 아닐 머시 발렌시아 회장과 함께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공식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이 사진과 함께 “이강인은 오늘부터 1군 선수”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은 전날 열린 헤타페와의 경기까지 2군 멤버였고 등번호는 34번이었다. 이강인은 이로써 한국인 유럽 무대 역대 최연소 정식 1군 선수이자 발렌시아 1군 최연소 외국인 선수가 됐다.

사진 출처 발렌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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