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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네온펀치 “비닐 의상에 당황, 박진영 비닐 바지 떠올랐다”

스타투데이 이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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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네온펀치. 사진|유용석 기자

걸그룹 네온펀치.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걸그룹 네온펀치가 비닐로 만든 무대 의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네온펀치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워치 아웃(Watch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다연은 “떨려서 어제 잠을 많이 못 잤다”면서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으니까 설레고 떨린다.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온펀치는 무대에서 독특한 비닐 의상을 입은 것과 관련 “처음에 회사에서 비닐로 의상을 제작한다고 하셔서, 저희끼리 모여서 ‘비닐로 어떻게 의상을 만든다는 거지’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이후 인터넷에서 비닐 의상을 검색했는데, 박진영의 비닐 바지 사진이 뜨더라”라고 말했다. 메이는 “의상이 실제로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더라. 특히 멤버들이 다 모이면 조화가 잘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온펀치의 이번 타이틀곡 ‘틱 톡(Tic Toc)’은 흥겨운 댄스 장르로, 시곗바늘처럼 꼭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에 관해 풀어낸 곡이다. 지금까지의 펑키한 매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다섯 멤버만의 통통 튀는 에너지를 더욱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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