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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카와 레이 남편, 양육비 지급 안해 "아버지로서 자각하길" [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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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인기 배우 키쿠카와 레이의 남편이 양육비 소송에 휘말렸다.

일본 매체 데일리신초에 따르면 작년 12월 25일 동경 재판소에 선 야마모토(가명)가 키쿠카와 레이의 남편인 아키타 요시테루를 향해 "아직까지 양육비를 받지 못했습니다. 더욱 아버지로서 자각했으면 합니다"고 진술했다.

아키타 요시테루는 키쿠카와 레이와 결혼 전인 2009년 17살이었던 야마모토와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아키타 요시테루는 결혼한 유부남이었고, 두 사람은 불륜관계였다. 이후 2009년 야마모토의 임신이 발각되며 아키타 요시테루는 부인과 이혼했으나 야마모토와의 혼인신고는 없었다.

이에 야마모토는 홀로 딸을 출산, 다른 남자와 결혼까지 했으나 이후에도 아키타 요시테루와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아키타 요시테루는 야마모토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했고, 딸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야마모토의 양육비 요구도 무시했다. 결국 2015년 간신히 그의 친족과 연락이 닿은 야마모토는 5천만엔의 양육비를 지급받기로 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마무리된 듯 싶었으나 2017년 아키타 요시테루가 키쿠카와 레이와 결혼하면서 양육비 지급이 돌연 멈췄다. 더불어 딸을 인정하지 않는 그에게 DNA 감정 결과도 보여줬으나 양육비는 지급되지 않았다.


결국 야마모토는 남편과 이혼, 양육비 문제로 법정까지 서게 됐다. 이를 들은 아키타 요시테루의 지인은 "아키타답다"며 "그는 야마모토와 비슷한 시기에 2명의 다른 여성 사이에서도 아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싶지 않아 돈을 지불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유명 연예인 키쿠카와 레이의 남편이자 사업가인 그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묵묵부답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키쿠카와 레이 역시 답변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결혼 당시 아키타가 과거 여성문제가 많았던 걸 알고 있었다"며 "키쿠카와 역시 그 모든 걸 알고 결혼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키쿠카와 레이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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