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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아내 거미와 바빠서 신혼여행 못 갔다..2세도 아직"[Oh!커피 한 잔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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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배우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조정석은 28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내가 된 거미 씨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웃음) 근데 서로 바빠서 아직 신혼여행도 못 갔다. 2세도 아직이다. 신혼여행도 못 갔는데…(웃음)”라는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2018년 10월 조정석과 거미가 결혼에 골인하면서 5년 열애의 결실이 맺어졌다. 두 사람이 2013년부터 연애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다. 연기와 노래 분야에서 연예계 대표 실력파들이 만나 정식 부부가 된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았고 가족들만 참석한 상태에서 언약식으로 대체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이어 조정석은 “신혼여행은 갈 거다. 근데 언제갈지는 모르겠다. 일단 ‘뺑반’ 무대인사와 홍보를 끝내고 갈 거 같다”며 “제가 SBS드라마 ‘녹두꽃’을 한다. 근데 아직 방송 시작 결정은 안 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예전부터 언약식으로 하길 원했었다. 양가 부모님과 함께 하고 싶었다. 예전에 저희가 연애를 할 때부터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결혼식은 하지 않았다. 결혼이 좋은 건 안정적인 생활을 한다는 거다. 그게 결혼의 제일 좋은 점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조정석은 이달 30일 개봉하는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호두앤유픽쳐스㈜㈜쇼박스)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조정석이 주인공 정재철로 분한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이다.

뺑소니 사건만 다루는 경찰 내 조직 ‘뺑반’이라는 독특한 소재, 영화 ‘차이나타운’(2015)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희 감독의 차기작이자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해 염정아, 전혜진, 이성민 등 완벽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뺑반’에서 조정석은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 역을 맡아 기존에 보지 못했던 캐릭터 연기를 보여줬다.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재철은 뺑반의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레이스를 즐기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정재철을 소화한 조정석은 “정재철은 원하는 게 있으면 물불 안 가리는 스타일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뒤집어엎는다. 그게 악역들이 갖고 있는 속성인 거 같다”라고 전했다.(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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