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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 경기전망 하락 또 하락…"2017년 2분기 이후 최저"

아시아경제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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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자금사정이 열악해 정부의 보증지원을 받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가 과거의 실적과 미래 전망 등 모든 면에서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보증줄 역할을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보증지원을 받은 자영업자들의 지난해 4분기 동향 및 올해 1분기 전망에 관한 기업경기실사지수(GBSI)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이들의 올 1분기 전망 경기지수는 49.0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2.7p 하락했다. 매출지수는 50.1로 12.0p 하락했고 영업이익지수는 49.5로 11.2p 줄었다. 자금사정지수는 9.3p 떨어진 48.9로 집계됐다.


보증지원업체의 GBSI는 보증지원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말한다.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보증지원업체가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초과하면 그 반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경기지수는 49.3으로 같은해 3분기 대비 7.5p 낮아졌다. 매출지수는 7.2p 하락한 49.6으로, 영업이익지수는 6.9p 하락한 48.5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지수는 48.7로 7.0p 떨어졌다.


신보중앙회는 "실적지수 및 전망지수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했는데, 특히 모든 지수가 50 내외를 기록하며 2017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반에 관한 체감도인 경기지수는 미래 전망 수치가 과거 실적 수치보다 높은 게 보통이다. 그런데 올 1분기 전망 경기지수(49.0)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경기지수(49.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경기지수는 그 해 들어 처음 50 아래로 내려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올 1분기에 대한 전망이 그만큼 어둡다는 뜻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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