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제작진도 몰랐다..이승윤·강현석 전화연결(전참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전참시’ 이승윤이 대중에게 조언을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가수 별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그는 “자연인은 나에게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2박 3일 정도 진행된다”며 길게 말을 시작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요점은 ‘어떻게 예능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

신청곡이 끝나고 청취자들의 조언이 쏟아졌다. 김신영은 “상처받지 마세요. ‘너무 따박따박 대답하신다’ ‘조금 핑퐁핑퐁이 재미있는데 그게 없다’ ‘목소리 한 톤 올려주면 좋겠다’고 말해주셨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조언에 대해 묻자, 이승윤은 “톤을 높였으면 좋겠다. 기죽지 마라는 조언이 있었다. 그게 너무 감사하다. 이런 이야기가 자양분이 돼서 예능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한 청취자와 전화연결이 진행됐다. 청취자는 이승윤의 매니저, 우연하게 연결이 됐다. 뒤늦게 사태 파악이 된 제작진은 당황, 이승윤까지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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