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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경찰들, 원숭이 쫓으려 '새총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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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들 관광객 위협·인가 약탈 사회 문제



타지마할 인근의 강변에서 한 원숭이가 쓰레기 속에서 먹잇감을 찾고 있다.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타지마할 인근의 강변에서 한 원숭이가 쓰레기 속에서 먹잇감을 찾고 있다.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의 타지마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괴롭히는 원숭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슬링샷(새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배치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지마할 보안경찰대 브리즈 부샨 책임자는 원숭이들을 쫓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새총을 지급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숭이들이 이 새총을 꺼내 휘두르는 우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겁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북부 도시 아그라에 위치한 17세기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타지마할은 입구에서부터 관광객을 따라가며 위협하고 음식을 약탈하는 원숭이들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관계자들은 500~700마리의 붉은털 원숭이가 타지마할 안과 부근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원숭이들은 도시가 자신들의 자연 서식처를 점점 더 침범하면서 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숭이들은 뉴델리 인근에서 음식과 휴대전화를 빼앗고 집안으로 침범해 주민들을 놀라게 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그라 외곽 지역에서 태어난지 12일 된 인도 아기를 어머니의 품에서 낚아채 목숨을 빼앗는 일까지 발생했다.

타지마할 경찰은 "원숭이들을 공격하지는 말고 관광객들로부터 쫓아내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밝혔다.
ungaunga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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