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日외무상 "韓정부, 징용문제 정부간 협의 응할 것으로 생각"

연합뉴스 김병규
원문보기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25일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관련 정부간 협의에 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후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요청한 정부간 협의에 대해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한국이) 한일 청구권협정에 기초해 진중하게 협의에 응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무성 관계자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정부간 협의에 응할 것을 요청했지만, 강 장관은 회답하지 않았다.

한편,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초계기가 위협비행을 했다는 한국 군 당국의 발표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은 없다. 기술적인 문제이니 방위성이 대응할 것"이라며 말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법 논란
    통일교 특검법 논란
  2. 2WBC 오타니 대표팀
    WBC 오타니 대표팀
  3. 3연말정산 혜택
    연말정산 혜택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