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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빠진 벤투號 … 황인범이 새로운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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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바레인과 16강전 격돌 / 기, 햄스트링 부상 소속팀 복귀 / 황, 중원 맡을 후계자 출격 대기 /“본선 토너먼트부터는 지면 탈락 / 내 기량의 100%이상 보여줄 것”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기성용(30·뉴캐슬)의 존재는 막대하다. 그가 경기를 조율할 때 주는 안정감은 다른 선수와 비견될 수 없다고 할 정도다. 하지만 2019 아시안컵에 나선 ‘벤투호’는 기성용 없이 험난한 토너먼트를 치러야 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그가 20일 결국 소속팀으로 복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왕좌 탈환에 도전하는 벤투호는 당장 22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치르는 16강전부터 ‘기’ 빠진 대표팀이 됐다.

하지만 위기는 새 희망을 찾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 축구가 언제까지 기성용만 바라볼 수는 없다. 이제 중원의 새 후계자가 나설 때다. 그 주인공이 바로 황인범(23·대전·사진)이다. 조별리그 3차전 중국전부터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로 공격진의 날카로움이 더해진 가운데 그 뒤를 받쳐 줄 황인범은 이미 조별리그 2차전부터 대표팀 중원을 책임지면서 제몫을 100% 수행하며 믿음을 줬다. 황인범도 “16강전부터는 지면 탈락한다.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라면서 “어떤 포지션에서도 100% 이상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선수의 능력이다. 항상 내가 가진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이 16강에서 상대할 바레인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1무1패 조 3위로 16강에 합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로 53위인 한국과 격차가 크고 역대 전적에서도 10승4무2패로 한국이 크게 앞선다. 다만 아시안컵 무대에서는 1승2패로 뒤진다. 바레인이 수비작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 빠른 선제골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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