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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다마스쿠스·아프린서 대규모 폭발…"테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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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폭발 사고 용의자 현장 체포

쿠르드족 거점 도시 아프린서 폭탄 터져…3명 사망·9명 부상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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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시리아에서 20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 두 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에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발 후에는 총격이 이어졌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왔다.

이날 사고와 관련, 시리아 인권단체 휴먼라이츠(HR)는 AFP 통신에 "폭발은 다마스쿠스 남부 한 보안 기관 근처에서 일어났다. 사람들이 죽거나 부상을 당했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영방송은 현장에 있던 피해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폭발은 자살테러로 추정됐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북부 아프린에서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있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의 라미 압델 라만 소장은 AFP 통신에 "아프린 중심부에 한 버스에서 폭탄이 터져 민간인 3명이 숨지고 쿠르드족 전사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압델 라만 소장은 테러로 추정된다면서도 폭발의 배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고가 발생한 아프린은 쿠르드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터키군과 연합 반군 단체들은 두 달 간의 지상 및 항공 공격작전을 벌인 끝에 지난 3월 쿠르드족으로부터 아프린 지역을 빼앗아 점령했다.


특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시리아에 있는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겠다고 위협한 후에 폭탄이 터져, 터키가 폭발의 배후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YPG는 미군 주도 국제동맹국의 지원을 받아 IS 격퇴전을 수행했으나, 터키는 YPG를 자국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 분파 테러조직으로 간주하고 있다.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지금까지 36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500만명이 넘는 난민을 낳았다.
angela02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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