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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MVP' 이재영 "만원관중, 배구하길 잘했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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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배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과 리그를 빛낸 배구 올스타들이 어우러져 '배구 축제'를 즐겼다. V스타가 세트스코어 2-1 (15-12 15-14 13-15)로 K스타를 꺾고 승리했다.

'1초 박보검'이라는 별명으로 나선 이재영은 깜찍한 세리머니로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스타전을 마친 후 이재영은 "모든 것을 보여드렸다"며 웃었다.

2세트 막판 1점을 남긴 상태에서 공격 기회가 이재영에게 집중됐다. 이재영은 "한 점 남았는데 준비한 박보검 영상을 보여줘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다.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쌍둥이 이다영과 함께 많은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로 유명한 이재영이다. 하지만 지난해 올스타전보다 세리머니가 적은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재영은 "나는 다 보여줬는데 (이)다영이는 다 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라면서도 "다영이가 했으면 내가 못 받았을 것이기에 고맙다. 틈을 노렸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경기 전 '검표 알바'를 하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기도 했다. "재밌었다. 처음 해봐서 신기했다. 팬들과 마주보고 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고 말한 이재영은 "다음 올스타전에서는 "팬들과 코트에서 함께 하는 이벤트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충무체육관은 4천명이 넘는 배구팬이 입장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재영은 "내가 '배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 분들이 멀리서 오셨는데, 더 많이 보여드릴 걸 하는 아쉬움도 남을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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