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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임하룡, 나이 68세에 고3 동창 조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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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사랑 임하룡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티비사랑 임하룡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TV는 사랑을싣고' 임하룡이 옛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풀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싣고'에서는 방송인 임하룡이 추억의 인물들을 찾아 나섰다. 김용만 윤정수가 진행을 맡았다. 임하룡은 고3 담임 선생님 김제승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 말했다.

이날 임하룡은 고등학교 3학년 동창들을 만났다. 임하룡은 반갑게 악수를 나눴고, 김용만은 "사이가 어찌 되시는 지"라고 물었다.

임하룡은 "내 고3 친구들"이라고 밝혔다. 친구 방극주는 "고3 같은 반이었다. 내가 교실에 안 들어가는 바람에 잘 마주하지는 않았다.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김용만은 임하룡의 첫인상을 물었고, 방극주는 "눈 조그마하고 늙은 애가 들어오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때 나도 문제아였지만, 이 친구는 정말 명물이 되겠더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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