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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우리말 세월호 추모 창작극 '쪽빛의 노래', 26일 시연회

아시아경제 오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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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순수 우리말 창작음악극이 이달 말 공개된다.

'창작음악극 쪽빛의 노래 제작위원회'는 음악극 '쪽빛의 노래'를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음악극은 지난 2017년 6월 제작에 들어갔다. 재야운동가 백기완 선생의 세월호 추모 서사시 '갯비나리'가 원작이다. 시연회에선 합창곡 8곡 중 '날아라 장산곶매야', '바닷속 재판' 등 4곡을 선보인다.

서울 공연 이후 수원,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돌며 순회 공연이 이어진다.

임정현 이소선합창단 대표가 총감독을, 신동일 윤이상평화재단 이사가 작곡ㆍ음악감독을, 이동선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다.

세월호 유가족 60여명 등 일반인 300여명도 제작위원으로 힘을 보탰다. 제작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세월호 추모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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