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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5·18기념공연’ 만든다…킬러콘텐츠도 4월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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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40주년이 되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기념 공연을 제작한다. 올해를 ‘성과가 눈에 보이는 해’로 정한 문화전당은 그동안 준비했던 킬러콘텐츠도 첫 선을 보인다.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국립아사아문화전당 제공.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국립아사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16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제작해 올해 5월 시범공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감독과 작가가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형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전당은 이 공연을 무대에 올려본 뒤 관객들의 반응과 전문가들이 자문을 받아 보안한 뒤 5·18 40주년이 되는 내년부터 상설 공연할 예정이다.

전당과 문화원은 그동안 킬러콘텐츠로 공을 들여 개발한 공연 ‘REX’를 4월 첫 공개한다. ‘REX’는 조선시대 고소설인 ‘박씨부인전’을 모티브로 한 액션 판타지다. 박씨부인전은 병자호란 때에 박씨 부인이 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쳐 나라를 구한다는 이야기다.

‘REX’는 우리나라 신화와 전통공연예술을 담은 판타지적인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문화전당의 가변형 극장을 활용한다. 컴퓨터그래픽과 입체영상, 전통기예, 동양무술, 서커스 등 복합기술이 담길 예정이다.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도 개최한다. 대회 기간에도 각종 공연을 개최하고 기술과 물을 주제로 한 체험전 ‘심해’ 등의 전시도 개최된다.


아시아문화자원 아카이브 체계화와 국제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브런치콘서트와 수퍼클래식, 빅도어시네마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연과 행사의 횟수를 작년 18회에서 27회로 늘리기로 했다. 문화전당의 중간 지점에 있는 라이브러리파크에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고 무인 안내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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