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끌 2013년 인사 진용이 짜여졌다.
박 시장은 임기 2년차를 이끌어갈 진용을 꾸렸다. 박 시장은 행정1(김상범),2부시장(문승국) 등 부시장 체제는 그대로 유지시켰다.
1급인 시의회 사무처장에 권혁소 경제진흥실장, 경제진흥실장에 최동윤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발령냈다.
박 시장은 임기 2년차를 이끌어갈 진용을 꾸렸다. 박 시장은 행정1(김상범),2부시장(문승국) 등 부시장 체제는 그대로 유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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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
그러나 복지건강(김경호) 교통(윤준병) 문화(한문철) 환경(임옥기) 등 시정 핵심분야 본부장도 유임시켰다.이는 업무 연속성을 위해 주요 핵심 보직 본부장을 유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장급 자리는 이동이 크다. 류경기 대변인이 행정국장으로, 이창학 행정국장이 대변으로 맞교대했다. 또 시민소통기획관엔 여성인 김선순 복지정책관을 발령냈다.
안준호 시민소통기획관이 교육협력국장으로 옮겼다.
특히 이번 국장 승진 대열에 합류한 황보연 정책기획관, 이병한 경영기획관, 이충열 복지정책관, 서노원 마곡사업추진단장, 박명섭 교통운영관,서정협 관관정책관 발령은 눈길을 끈다.
실력 있는 젊은 국장들을 주요 보직에 앉혀 시정을 힘 있게 밀고 가겠다는 박 시장의 포석으로 보인다.
한국영 산업경제정책관은 한강사업본부장에 발령났다.
또 올해 교육을 마친 ‘고참3인방’인 서강석 국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파견근무, 정연찬 상수도사업본부장, 안승일 노원구 부구청장도 눈길 가는 인사다.
문홍선 성북구 부구청장은 산업경제정책관, 김용복 금천구 부구청장은 기후변화정책관, 김영한 강동구 부구청장은 서울시립대 행정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유재룡 국장이 성동구 부구청장, 김병환 국장이 성북구 부구청장, 김재정 교통운영관이 도봉구 부구청장, 박문규 국장이 금천구 부구청장, 신용목 교육협력국장이 강동구 부구청장으로 발령났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국장급 인사를 통해 ‘희망서울’을 견인해나갈 간부 진용을 갖추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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