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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아침마당’ 윤호 아내 황연순 씨가 사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윤호 아내 황연순 씨는 “제 남편은 저를 너무 사랑한다. 잠을 잘 때도 밖에 다닐 때도 제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저와 제 남편은 어릴 때부터 위아래 집에 살았다. 그런데 오빠가 스무 살이 되자 돌변했고 전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사업 실패도 빚더미에 올랐고 도로 위에서 뻥튀기, 오징어를 팔며 빚을 다 갚았다. 그렇게 살다가 제가 갱년기 우울증에 걸렸다. 살이 8kg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위해 남편이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라. 노래를 만들어서 ‘아침마당’에 나가서 가족 사랑을 과시하고자 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노래가 완성되지 않았다. 남편은 포기하지 않고 1년이 지난 뒤 노래가 완성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