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한 번은 보고 싶은 오로라.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한용품은 얼마나 챙겨야 할지, 사진과 영상은 어떻게 촬영해야 하는지. 여느 여행과 달리 사전 지식과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다. 오로라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린다.
Q : 오로라 관측 명당은?
A : 오로라는 남‧북위 60~70도에서 잘 보인다. 북반구에서는 노르웨이 트롬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캐나다 옐로나이프와 화이트호스가 명소로 통한다. 유럽보다 북미가 관측 확률이 높다. 도너츠처럼 대기권을 떠도는 오로라 오벌(Aurora oval)이 지구 자기장이 강한 캐나다에서 더 진하게 나타나고 유럽보다 기후가 건조해 구름 낀 날이 적어서다.
Q : 추운 겨울에만 잘 보이나?
A : 오로라는 365일 대기에 떠 있다. 그러나 어두운 밤에만 보인다. 북위 60~70도 지역은 한여름 해가 지지 않는 ‘백야’ 때문에 밤이 무척 짧다. 봄·가을에도 볼 순 있지만 밤이 긴 한겨울, 12~2월에 오로라 관측을 주로 시도하는 이유다. 같은 겨울이어도 추울수록 관측 확률이 높다. 고기압이 형성된 추운 날 하늘이 깨끗해서다.
Q : 오로라 관측 명당은?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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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관측 명당으로 통하는 캐나다 화이트호스. 겨울이면 오로라를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여행자가 모여든다. 최승표 기자 |
Q : 추운 겨울에만 잘 보이나?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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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는 밤이 긴 겨울에 잘 보이지만 다른 계절에도 볼 수 있다. 봄이나 가을에는 얼지 않은 호수를 배경으로 오로라가 반영된 극적인 사진도 건질 수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
Q : 겨울철 북극권에 가면 무조건 볼 수 있나?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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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세기는 지구 자기장, 태양풍 등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 그래프가 노랑, 빨강인 날이 오로라 활동이 강한 날이다. 그러나 날씨가 그렇듯 오로라 예보도 100%일치하는 건 아니다. [사진 스페이스웨더라이브 홈페이지 캡처] |
Q : 방한 용품은?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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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화이트호스에서 오로라 투어 업체인 '아크틱 레인지'가 운영하는 오로라 센터. 이날은 KP3~4 수준으로 꽤 강한 오로라가 예보됐지만 구름이 잔 뜩 끼어 맨눈으로 볼 수 없었다. 최승표 기자 |
Q : 사진 잘 찍는 요령은?
A :
Q :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찍고 싶은데.
A :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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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는 밤이 긴 겨울에 잘 보이지만 다른 계절에도 볼 수 있다. 봄이나 가을에는 얼지 않은 호수를 배경으로 오로라가 반영된 극적인 사진도 건질 수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http://static.news.zumst.com/images/2/2019/01/09/9650a38c0b8b4af5b9098735da77ab3d.jpg)
![오로라 세기는 지구 자기장, 태양풍 등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 그래프가 노랑, 빨강인 날이 오로라 활동이 강한 날이다. 그러나 날씨가 그렇듯 오로라 예보도 100%일치하는 건 아니다. [사진 스페이스웨더라이브 홈페이지 캡처]](http://static.news.zumst.com/images/2/2019/01/09/482a68ad72b04ab9b2a6dbb05ac6903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