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농구선수 유병재 커플 최근 결별

코요태 신지(왼쪽), 프로농구 선수 유병재. /사진=신지·유병재 미니홈피

공개 연애를 해온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프로농구 선수 유병재가 결별했다.

27일 신지 소속사 관계자는 "신지와 유병재는 얼마 전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연인 관계를 끝내고 편안한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이 교제를 끝냈음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현재 마음을 잘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지와 유병재는 작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신지는 같은 해 9월 유병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 9월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신지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1998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한 신지는 최근 코요태 및 90년대 인기 가수들과 함께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에 나서고 있다.

유병재는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 KCC 이지스에 입단하며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새로운 일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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