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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떠난 신진호-신광훈, 강원행 임박...'은사' 김병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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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FC서울과 결별한 신진호와 신광훈이 강원FC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졌다. 두 선수 모두 강원을 이끌고 있는 은사 김병수 감독의 부름을 받고 강원으로 향한다.

지난 시즌 리그 11위에 머물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으로 내려갔던 서울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판 짜기에 나섰다. 특히 서울은 '독수리' 최용수 감독이 복귀하면서 부활을 다짐하고 있고, 실속이 없었던 스쿼드를 정리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선수들이 서울을 떠날 전망이다. 이미 서울은 안델손 등 외국인 선수들과 결별을 선언했고, 심상민은 포항으로 이적했다. 여기에 신진호, 김성준, 신광훈 등 주축 선수들도 서울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새 팀을 찾는다.

떠난 선수들의 행선지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김성준은 중원 보강을 노리는 울산 현대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졌고, 신진호와 신광훈은 '은사'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행이 유력해졌다.

이에 대해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신진호와 신광훈은 이미 서울과 결별했다. 사실 신진호는 지방 기업구단과 계약하는 것이 유력했었지만 선수 본인이 강원으로 이적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이에 그 구단도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신광훈 역시 연봉 삭감을 감수하면서 강원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하다. 신진호와 신광훈 모두 김병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진호와 신광훈은 K리그 전통의 명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선수들이고, 영남대를 이끌었던 김병수 감독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다. 이에 두 선수 모두 '은사' 김병수 감독이 있는 강원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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