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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의눈] 실험 마친 벤투호, 떨어지는 낙엽만 조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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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마지막 실험을 마친 벤투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당도하기 위해 남은 일은 ‘낙엽 조심’뿐이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조별예선 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과의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부상자의 공백이 컸다. 당시 대표팀을 이끌던 신태용 감독 역시 권창훈(디종), 김민재(전북) 등 핵심 전력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전력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축구대표팀 부상 잔혹사는 비단 러시아 월드컵에 국한되지 않는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곽태휘(서울),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김진수(전북)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의 부상은 매번 대표팀 전력 하락으로 직결됐다.

벤투호는 지난 1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모든 실험을 마쳤다. 벤투 감독은 사우디전에서 4-2-3-1 포메이션이 아닌 스리백, 그리고 다양한 세트피스를 활용하며 가능성을 엿봤다. 물론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꺼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12월 한 달 동안 6골 2도움을 몰아치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손흥민은 소속팀이 리그 2위 자리를 지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지난 2일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남은 건 부상과의 전쟁이다. 대표팀은 현재 김진수, 홍철(수원), 나상호(광주)가 이미 부상으로 컨디션 관리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왼쪽 측면을 맡아줘야 할 김진수와 홍철 모두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전술적 변화까지 거론되고 있다. 추가 부상자가 발생하면 전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벤투호가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1960년 이후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할 때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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