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갑질폭행·엽기행각’ 양진호 24일 첫 재판

경향신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폭행하고 칼과 활로 산 닭을 잔인하게 죽이는 등 엽기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47)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4일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상습폭행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지난달 5일 구속기소된 양 회장의 재판이 24일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양 회장은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때리거나 강제로 무릎 꿇게 하고, 생마늘을 강제로 먹이고 머리염색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하고 허가받지 않은 칼과 활로 산 닭을 잔인하게 죽인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이 지난해 11월30일 자신의 아내와 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대학교수를 감금, 폭행한 혐의로 기소한 것도 이번 재판에 병합됐다.

검찰은 양 회장이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을 주도한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과 공조해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라 이번 재판에서는 일단 제외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평생학습도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2. 2계엄령 갑질 공무원
    계엄령 갑질 공무원
  3. 3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4. 4정국 윈터 열애설
    정국 윈터 열애설
  5. 5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