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1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아가메즈 맹활약' 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3위 도약

스포티비뉴스 조영준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스포티비뉴스=안산, 조영준 기자] 아가메즈의 공격력과 리더쉽에 힘입은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꺾고 3위로 뛰어 올랐다.

우리카드는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9 25-16 25-17)으로 완파했다.

11승 8패 승점 33점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삼성화재(12승 7패 승점 31점)를 제치고 3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10승 9패 승점 31점으로 5위로 떨어졌다.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우리카드는 시즌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경기에서 우리카드의 기둥 리버맨 아가메즈는 두 팀 최다인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키플레이어인 나경복은 9점, 한성정은 8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는 13점, 공격성공률 41%를 올리는데 그쳤다.


1세트 초반 OK저축은행은 조재성의 블로킹과 요스바니의 서브 득점이 나오며 6-3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아가메즈의 연속 득점이 터지기 시작한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아가메즈는 공격은 물론 서브 득점도 올렸고 전세는 7-6으로 뒤집어졌다.

OK저축은행은 심경섭의 서브에이스와 요스바니의 공격 득점으로 15-1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최현규의 서브 득점으로 OK저축은행의 상승세에 발목을 잡았다. 아가메즈의 호쾌한 스파이크와 이민규의 토스 범실로 20점을 먼저 넘은 우리카드는 1세트를 25-19로 따냈다.


2세트 초반 우리카드는 한성정과 아가메즈의 연속 공격 득점이 터졌다. 여기에 윤봉우의 서브 득점까지 나오며 1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리시브가 흔들린 OK저축은행은 실책도 잇달아 나오며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세트 막판 나경복의 공격까지 불을 뿜은 우리카드는 2세트를 24-16으로 잡았다.

우리카드는 3세트 11-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아가메즈의 공격 득점과 요스바니의 범실을 묶어 13-10으로 앞서갔다. 아가메즈가 시도한 회심의 스파이크 서브는 고트에 떨어졌고 분위기는 우리카드 쪽으로 넘어갔다.

나경복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21-14로 점수 차를 벌린 우리카드는 승기를 잡았다. 결국 ㅇ리카드가 3세트를 따내면서 3위 도약 및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경호 계엄해제 방해
    추경호 계엄해제 방해
  2. 2제주 유소년 축구
    제주 유소년 축구
  3. 3감사원장 김호철
    감사원장 김호철
  4. 4청와대 이전
    청와대 이전
  5. 5케이윌 프로보노 OST
    케이윌 프로보노 OST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