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설문조사…고마움 표시 '거의 하지 않는다' 가장 높아]
고마움의 대상을 전하는 연말, 올 한해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단연 '부모님'이 1위로 꼽혔다. 반면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131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 응답자의 50.3%는 올 한해 가장 고마웠던 사람으로 부모님을 선택했다.
고마움의 대상을 전하는 연말, 올 한해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단연 '부모님'이 1위로 꼽혔다. 반면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131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 응답자의 50.3%는 올 한해 가장 고마웠던 사람으로 부모님을 선택했다.
부모님 외에도 배우자와 연인(32.3%), 형제자매(6.4%), 친구(6.2%), 직장동료(1.8%), 스승·은사(1.8%) 등이 올 한 해 고마웠던 사람으로 꼽혔다.
고마움의 이유로는 '힘든 일을 함께 해 줘서(50%)'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조언이나 위로의 말을 해줄 때(28.2%), 선물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줄 때(6.4%), 경조사를 챙겨줘서(3.4%)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일에는 다소 서툰 것으로 나타났다. 고마움의 표현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거의 하지 않는다'의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다. 24.2%는 '한달에 1회', 12.5%는 '일년에 1회' 정도로 답했다.
한편 누군가 나를 고마워했다면 그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배우자와 연인'이 35.3%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부모님(24.8%), 친구(14.5%), 형제자매(8.6%), 직장동료(5.9%), 후배 등 손아랫사람(4.5%) 순이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부모님, 배우자를 비롯해 바로 내 주변의 가까운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보다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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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기자 gust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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