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하게 집에서 먹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밖에 나가 외식을 하기 보다는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통가도 이에 맞춘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길거리 명물인 호떡부터, 스테이크, 랍스터 등 다양한 상품이 소비잗르을 유혹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4일 부산의 대표 관광명물인 씨앗호떡의 맛을 구현한 '마가렛트 씨앗호떡'을 단독 출시했다. 가격은 4400원.

씨앗호떡은 부산 국제시장과 서울 남대문시장 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이며, 마가렛트는 올해 기준 세븐일레븐 쿠키류 매출 3위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친숙도가 높은 만큼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판단, 씨앗호떡의 맛을 활용한 신상품을 선보이는데 있어 새로운 상품의 개발보다는 기존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상품과의 협업을 선택했다.

'마가렛트 씨앗호떡'은 풍부한 시나몬 향과 마가렛트 특유의 고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톡톡 씹히는 호박씨도 함유되어 있어 씨앗호떡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마가렛트 씨앗호떡'은 롯데 유통사 공동 운영 상품으로 세븐일레븐 외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에서도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9일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파티족을 위한 '홈파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입산 스테이크와 활 랍스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과 호주산 곡물비육 부채살(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인 1320원과 2100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항공직송으로 신선함이 살아있는 미국산 활 랍스터(450g)를 1만5800원에, 러시아산 킹크랩(1마리,2㎏내외, 냉장)을 7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풍성한 홈파티 상을 채울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도 준비했다. 미트볼 토마토 펜네(1팩)이 9900원, 자이언트 BBQ폭립 파티팩(1팩)이 1만6900원, 카프레제 샐러드(1팩)가 9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또 프리미엄 양장피(1팩)가 9900원, 홈파티 초밥팩(1팩, 35입)이 2만3900원, 더 큰치킨(1마리)가 7900원에 판매된다.

롯데슈퍼도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산 찜갈비(100g)와 에드워드권 특제 척아이롤 스테이크(300g, 1팩), 자숙랍스터(3마리, 수입산)을 엘포인트 회원 모두에게 각각 1590원, 1만1900원, 2만6900원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19일부터 연말 파티 고객이 선호하는 먹거리를 모은 '즐거운 홈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340g내외의 자숙랍스타를 9800원(행사카드 결제시 7480원)에, 크리스피치킨(통)을 1만1800원에 판매한다. 우월한우1+등급 등심(100g)도 7980원에 판매한다.

칠레의 우수 산지 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확보한 체리도 판매한다. 800g 상품이 19~20일 이틀간 9980원에 판매되며, 25일까지는 1만1980원에 판매된다.

자연가치딸기(500g/팩)는 행사 기간 동안 6980원에 판매하며, 할인카드(KB국민, NH농협, 팝카드) 결제시 5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19~20일 이틀간은 4980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바일 쇼핑몰 GS프레시도 홈파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딸기&체리파티, 수산물파티, 스테이크 파티 콘셉트로 대표 상품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4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500명에세 뚠뚠이 피크 카카오 이모티콘을 증정하며, 23일까지 농협카드 5만원 이상 결제시 7% 적립, 21일까지 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시 7% 적립행사도 진행된다.

또 새벽배송을 통해 19일 23시부터 21일 23시까지 이틀간 국산 한돈 삼겹살(500g)을 7460원에, 랍스타는 8920원에 판매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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