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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작은 결혼식' 취재팀의 김수혜 기자 등 4명 올해의 여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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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자협회(회장 정성희)와 CJ E&M은 24일 제10회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로 조선일보 연중기획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를 취재해 기사화한 김수혜, 이혜운, 박진영, 김효인 기자를 선정했다. 협회는 "과학적 조사와 광범위한 현장 취재를 통해 화려한 결혼식 풍조가 사회 병리 현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심층적으로 보여줬다"며 "작은 결혼식 등 현실적 대안까지 제시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왼쪽부터 김수혜, 이혜운, 박진영, 김효인 기자. /성형주 기자

왼쪽부터 김수혜, 이혜운, 박진영, 김효인 기자. /성형주 기자


'일하다 그만둔 전업주부 다치거나 숨지면 연금 0' 기사의 중앙일보 박수련, 박유미 기자는 기획 부문 공동 수상자로, '룸살롱 황제 경찰 협박' 등을 특종 보도한 서울신문 백민경 기자는 취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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