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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신영수 부부 "결혼 첫해 임신했지만 유산" 고백

중앙일보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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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신영수 부부가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첫해 임신했지만 유산했다고 털어놨다. [SBS 방송 캡처]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첫해 임신했지만 유산했다고 털어놨다. [SBS 방송 캡처]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결혼 첫해 임신했지만 유산했다고 털어놨다.

이들 부부는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트리 재료를 사 집을 꾸미는 등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섰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내년에는 식구가 늘 수 있다"고 얘기를 꺼냈다.

신영수는 조심스럽게 "사람들이 아기를 왜 안갖냐고 가끔 묻더라"라고 했다. 이에 한고은은 "조금 겁나는 부분이 있다"면서 "유산이 한번 됐지 않았느냐"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한고은은 "첫해에 임신, 유산이 되고 생각한 게 나이가 있으니까 병원을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하자고 했다"며 "우리는 건강하고 자연 임신 가능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고 많은 일들이 있어 1년이 경황 없이 흘렀다"며 "이제 조금 안정된 순간이라 축복 받을 수 있다면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내년에는 식구도 한 명 늘려 보자"며 원하는 성별을 물었다. 그러자 신영수는 '아들 욕심'을 내 이들 부부의 2세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신영수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았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지 101일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기적이라고 밖에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고은은 1975년생으로 올해 44살이다. 남편 신영수는 4살 연하의 직장인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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