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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단식 농성 8일째...쉽지 않은 선거제 합의

YTN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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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오늘도 찬 바닥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로 8일째입니다.

손학규 대표, 그동안 다른 정치인들의 단식과 비교하면 그래도 상당히 깔끔한 모습인데요.

속사정은 있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어제) : 물과 소금 이외는 먹거나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과일즙이라도 먹어라, 음료를 좀 마셔라, 집에서도 인삼 물을 보내오고. 정장 입고 넥타이 매고 면도도 하고, 왜 저래? 수염도 기르고 추레해서 누워서 앓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저래서 단식 효과 나겠어? 사실 어제부터 몸이 좀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대한 꿋꿋하게 버티도록 하겠습니다.]

괴로워지기 시작했지만 꿋꿋하게 버티겠다는 손 대표.


바른미래당 의원들도 대표 홀로 둘 수 없다! 어제부터 두 명씩 짝을 지어 릴레이 동조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 타자가 김관영 원내대표와 오신환 사무총장이었는데, 어째 김관영 원내대표, 일주일 단식한 분보다 모양새가 더 초라해 보이죠.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어제) : 김관영 원내대표가 내가 단식하는 동안 수염을 깎지 않겠다고….]

민주평화당도 지난 11일부터 릴레이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도 농성장을 찾아 달래기에 나섰지만 이 분들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이렇게 일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보시죠.

[김종대 / 정의당 의원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안 되는 이유만 잔뜩 가져와 단식하는 자리에 와서도 염장을 지른단 말입니다. 자, 보십시오. 의원 정수 확대 안 된다. 이거죠. 그러면 이거 빼고 그다음에 지역구 못 줄인다. 이것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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