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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단장들, 한국전력의 외국인선수 추가교체 불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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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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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한국프로배구 단장들이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추가 교체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에 단장간담회를 개최해 한국전력이 요청한 외국인선수 추가교체 허용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장들은 일부 구단의 외국인선수 부재에서 오는 파급 영향은 충분히 공감을 하나 시즌 중간에 규정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연맹과 각 구단은 팬들과 V리그 발전을 위해 동 건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은 올시즌 남자부 V리그에서 15전 전패를 기록중이다. 승점은 단 4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한국전력이 3라운드에 접어들어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면서 리그 흥행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OK저축은행전에서는 수원 홈 개막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075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KOVO는 시즌 중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 1차례만 허용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시즌 개막 직전 사이먼 히르슈가 팀을 떠나면서 아르템 수쉬코를 영입하면서 교체 카드를 1장 썼다. 그로 인해 규정대로라면 올시즌 더 이상 용병을 교체할 수 없다. 한국전력은 최근 KOVO 각 구단에 외국인 선수를 한차례 더 교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하지만 타구단 단장들은 한국전력의 요청을 받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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