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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팽현숙 최양락이 최민환 부모의 나이를 듣고 경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 부녀, 최민환 율희 부부,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최민환은 아내 율희의 생일을 위해 음식 장만에 도전했다.
문제는 미역국. 레시피에 따라 요리했으나, 다소 부족한 솜씨 탓에 2%부족한 맛을 냈다. 최민환은 결국 자신의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부모님 집을 찾았다.
최민환 엄마는 아들을 딱하게 맞아줬다. 그는 "안녕하세요 짱이 할머니 안양기입니다. 나이는 53세이고, 가정주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팽현숙은 "무슨 53세에 할머니야"라며 경악했다. 최양락은 "당신보다 어리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등장한 최민환의 아버지 역시 젊은 할아버지였다. 그는 "안녕하세요 짱이 할아버지 최병찬입니다. 올해 53세입니다. 건축업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최민환 집에서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나오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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